쌀쌀해진 아침과 저녁으로, 누군가 흘리고 간 눈 뭉치
군데군데 떨어져 이름 없이 그저 나뒹군다.
바람이 불면 이리로
바람이 그치면 그대로
퍼졌다가 모였다가
어느새 사라진다.
어디로 가는지, 어떻게 갔는지 모른채
다시 또 돌아온다.
쌀쌀해진 아침과 저녁으로, 누군가 흘리고 간 눈 뭉치
군데군데 떨어져 이름 없이 그저 나뒹군다.
바람이 불면 이리로
바람이 그치면 그대로
퍼졌다가 모였다가
어느새 사라진다.
어디로 가는지, 어떻게 갔는지 모른채
다시 또 돌아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