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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의 아침

작가 세계 2025. 12. 15. 17:38

쌀쌀해진 아침과 저녁으로, 누군가 흘리고 간 눈 뭉치

군데군데 떨어져 이름 없이 그저 나뒹군다.

바람이 불면 이리로 

바람이 그치면 그대로

퍼졌다가 모였다가

어느새 사라진다.

어디로 가는지, 어떻게 갔는지 모른채

다시 또 돌아온다.